[뉴스라이브] 홍준표, 폭우 속 골프 논란...징계 초읽기? / YTN

2023-07-19 2,248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리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보겠습니다. 폭우 중 골프 논란. 홍준표 시장의 반박 발언이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님, 지금 징계 초읽기 맞아요?

[김병민]
윤리위원회가 내일 윤리위를 소집해서 징계를 할지 말지에 대한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내일 윤리위가 징계 개시 결정을 하게 되면 추후에 윤리위 회의를 거치고 당사자의 소명 등을 들어서 그다음에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되는데 징계를 할지 말지에 대한 여부는 내일 아마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민 최고위원도 조금 전에 저희가 영상으로 보여드렸지만 최고위에서 홍준표 시장의 발언과 태도가 적절치 않다, 이렇게 비판을 했었는데 어떻습니까? 기존의 사례를 본다면 징계감이 되는 건가요? 어떻게 보세요?

[김병민]
일단은 공직자로서의 기본 처신에 관한 문제를 얘기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비가 굉장히 많이 왔고 수해 때문에 이재민이 발생하고 또 많은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지역에 문제가 없다는 방식의 해명으로는 사실 국민의 상식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과거에 수해가 있었을 때 봉사활동을 가서 실언 논란 때문에 당원권 정지 6개월을 받았던 전례도 있고요.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발언의 문제 때문에 법적인 문제와 별개로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받았던 예가 바로 얼마 직전까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눈여겨 봐야 될 것은 당이 있는 윤리 규정들을 짚어볼 필요가 있는데 당의 윤리 규정 22조에 따르면 명백하게 골프 등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골프를 치는 것을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골프를 쳐서 안 되게 되는 분명한 상황들을 규정하고 있는데 자연재해라든지 대형 사건으로 국민 슬픔 또 국가가 이에 대한 국력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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